'23년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

"월 70만원 5년 넣으면 5000만원"

- 청년은 만 19~34세를 의미
- 취업이 다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죠. 박명수의 말처럼 살아... 숨 쉴 때 열심히 해야 합니다.

- 청년 목돈 만들기

-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재테크 지원책
-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

   . 기존의 청년희망적금과 비교하면 가입 자격에서 개인 소득 기준은 완화되고(조금 더 소득이 높아도 OK)

   . 가구소득 기준은 추가(금수저는 NO) 된 것이 특징

   .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정부의 기여금(원금의 6%)을 더해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상품

   . 계좌 만기 해지 시 발생하는 이자·배당 소득도 비과세

      예) 월 70만원에 최대치인 6%의 기여금이 붙으면 74만 2000원으로 5년 동안 모으면 4452만원

            여기에 은행이 제공하는 이자 수익이 추가, 연 5% 금리로 계산하면 약 5000만원(이자 과세 제외)

   . 이 상품은 근로·사업 소득이 있고 개인 소득(6000만원 이하) 및 가구 소득(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만 19~34세)이면 지원 가능

   . 주의할 점은 의무 가입 기간이 5년(60개월)으로 긴 편이라는 것

   . 아직 상품의 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았지만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소 가입 금액이 없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월 70만원이 버거운 사회 초년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 정부 기여금은 원금에 따라 비율이 달라집니다(최대 6%).

 

지자체 저축 지원 제도

-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기간이 길다면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비슷한 저축 지원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다만 정부의 지원책과 유사한 지자체 지원책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매우 중요) 비교하여 선택

 

-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운영

   . 서울시에 거주하고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 15만원 중 선택해 2~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으로 적립 지원

   . 가입 기간은 2년 또는 3년 중에 선택 가능

      예) 월 10만원씩 2년 납입하면 원금 총 240만원에 서울시가 동일한 금액 240만원을 지원해 2년 만기 후에는

            총 480만원에 플러스 이자 수익
   . 서울시 거주 근로자로 만 18~34세 중에서 본인 근로소득금액 일정 금액 이하(작년 공고 기준 세전 월 255만원 이하),

     부양 의무자 소득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면 지원 가능

   . 주소지 동주민센터(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통해서 지원

   . '23년에는 아직 공고는 미정이나 작년엔 5월에 진행했으니 참고
   . 이 상품은 참가자 의무 사항

      → 적립 기간 동안 서울시에 연속 거주해야 하며, 적립 기간의 50% 이상 저축하고 적립 기간의 50% 이상

           근로(만기 시 근로 증빙 필수)해야 함

           또 적립 기간 동안 금융 교육을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함

           소득 규모가 작고 소액 납입자에게 인기라 작년에는 7000명 선발에 4만여명이 몰려 5.8대 1 의 높은 경쟁률 기록

 

-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을 운영

   . 경기도에 거주하고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2년 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현금과

     지역화폐 100만원까지 얹어 지원

      예) 월 10만원씩 2년 납입하면 원금 총 240만원에 경기도가 매월 14만 2000원을 지원해 2년 후

            약 580만원(현금 480만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수령
   . 경기도 거주 근로자로 만 18~34세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가구당 1명 제한)면 지원 가능

   . 청년노동자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 '23년에는 아직 공고는 미정이나 작년엔 4월에 진행했으니 참고

   . 관련 일정은 청년노동자통장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 부산시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운영

   . 부산시에 거주하고 일하는 청년이 약정한 저축액(10만·20만·30만원)과 적립기간(18·24·36개월)에 맞춰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

      예) 월 10만원씩 24개월 납입하면 원금 총 240만원에 부산시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

            2년 후 원금 480만원에 이자(부산은행과 협업해 작년엔 5.8% 고금리 제공-우대금리 조건 충족시) 수익

   . 부산시 거주 근로자로 만 18~34세 중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작년 공고 기준 세전 월 273만원 이하),

     부양 의무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지원 가능

   . 부산청년기쁨두배 누리집 또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

   . 23년에는 아직 공고는 미정이나 작년엔 5월에 진행했으니 참고

 

이건 무조건 가입해···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 청년이라면 기존 청약통장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해주고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금리는 최대 3.3%(연 600만원 까지, 총 5000만원 한도)가 적용

- 비과세 혜택은 연 600만원까지 원금에 대한 이자 소득이 비과세(이자 소득 합계액 500만원까지 비과세),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 만 19~34세 중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본인이 무주택인 세대주(예정자) 이거나 무주택세대의 세대원이면 지원 가능

- 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무주택확인서(은행에서 발급), 소득금액증명서(홈택스에서 발급), 소득원천영수증 등

  준비물 지참 후 9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우리, 국민, 신한, 농협, 기업, 하나, 대구, 부산, 경남은행)에 방문해 신청

- 가입 기간은 2023년 12월 말까지니 서두르시고,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도 가입 요건 충족 시 청년우대형으로

   전환 가능(단, 기존 청약저축 계좌로 청약 당첨 시 불가)

 

투자도 지원해준다···연 240만원 세금혜택

- 저축 뿐만 아니라 투자도 지원

-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가입하면 납입 금액의 최대 40%를 소득공제

   → 물론 원금 보장이 안 되는 ‘투자’ 상품이라는 점을 명심

   → 그래도 펀드수익률과 소득공제 혜택을 얻을 수 있으니 다른 저축상품에 이미 가입되어 있고 초과수익을 노린다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
- 이 상품은 펀드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 납입 금액 한도는 연 600만원으로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

- 의무가입기간 3년을 고려하면 총 720만원 수준. 연간 총 급여액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하는 청년(만 19~34세)이면 가입 가능

- 가입 기간은 3년 이상 5년 이하로 의무유지기간은 3년

   ※ 이전에 해지하면 추징세액을 부과하니 유의
- 사실 엄청난 조건이 있습니다. → 국내 상장 주식에 40% 이상 투자해야 한다는 것

   . 최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서 손실 가능성을 잘 따져봐야

   . 증권사, 시중은행, 보험사 홈페이지나 창구에서 신청 가능

   . 가입기간은 2023년 12월 말까지

Ref.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