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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ː오늘의 주식시장 시황

[25-12-9] “작은 이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외면받는 한 사람을 돌아보는 사회가 되기 위해

by David Jeong7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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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100마리 중 한 마리가 길을 잃었을 때,
주인은 아흔아홉 마리를 두고 그 한 마리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양을 찾았을 때는 남아 있는 아흔아흔 마리보다 더 크게 기뻐한다고 말한다.
이 짧은 이야기 안에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꼭 들여다봐야 할 중요한 질문이 있다.

 

사회가 놓치기 쉬운 “한 사람”

 

우리는 자주 숫자에 집중한다.
100명 중 99명이 괜찮으면 대부분 문제없다고 말하는 것이 익숙하다.

하지만 삶은 ‘대부분’으로 설명되지 않다.

  • 조용히 힘들어하는 가족 한 사람
  • 조직에서 소리 없이 지쳐가는 직원
  • 학교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학생
  • 사회에서 배려받지 못하는 약자

이 “한 사람”을 돌아보는 시선이야말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진짜 힘이다.
예수님이 찾으러 간 것은 특별한 양이 아니라 그저 ‘길을 잃은 한 마리’였다.
누구나 잃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잘 지내는 99마리를 두고 가는 이유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99마리가 잘 있는데 굳이 왜 하나 때문에 다 내려놓는 거지?”
하지만 이 비유가 말하는 핵심은 수학이 아니라 관심의 방향이다.
우리는 평소에 잘 지내는 사람보다 문제가 생긴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는다.
이 비유는 말합니다.
돌봄은 가장 필요한 곳으로 향해야 한다.
그 한 사람에게 향한 우리의 발걸음이 그를 살리고 또 우리 관계를 살린다.

 

작은 이, 약한 이, 소외된 이…

 

“작은 이들”은 꼭 사회적 약자만을 뜻하지 않다.
오늘의 ‘작은 이’는 내 주변에서조차 눈에 띄지 않던 사람일 수 있다.

  • 말수가 줄어든 친구
  • 이유 없이 예민해 보이는 동료
  • 가족 안에서 혼자 조용히 있는 사람
  • SNS에선 웃지만 실제로는 지쳐 있는 누군가
  • 그리고 때때로 바로 나 자신

작은 이는 ‘힘이 없고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 잠시 길을 잃은 사람일 수 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한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적용한다면

 

당신 주변의 ‘한 사람’을 돌아보라.
오늘 하루만이라도 이런 작은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

  • 혹시 멀어진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묻기
  • 바쁜 일상 속 소리 없이 묵묵히 버티는 사람에게 작은 격려 보내기
  • 회사나 학교에서 눈에 띄지 않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기
  • 스스로 지쳐 있다면 자기 자신을 ‘찾으러 가기’

작은 움직임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는 큰 기적이 될 수 있다.

 

사람을 잃지 않는 세상

 

100명 중 1명
비율로 보면 별것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숫자가 아니라 하나뿐인 존재이다.
그래서 한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는 마음,
누가 외롭고 힘든지 살피는 시선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오늘도 누군가의 “잃어버린 한 마리”가 될 수 있는 이들을 잠시라도 마음에 떠올려 본다.
그리고 그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 우리 모두가 만들 수 있는 가장 작은 기적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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