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다 공기를 쐬고 싶어 전북 부안으로 1박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소노벨 변산 리조트. 짧지만 여유 있게 걷고, 맛있는 걸 먹고, 바다를 바라보는 일정이었다.
소노벨 변산 리조트 1박
[소노벨 변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257
1588-4888
sonohotelsresorts.com/belle_bs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에 들어서니 창밖으로 보이는 변산의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리조트 주변이 조용해서 산책하기도 좋고, 하루 쉬어가기에는 딱 알맞은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밤에는 복잡한 일정 없이 쉬는 데 집중했다.
역시 여행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가장 큰 사치다.


채석강 산책|파도와 바위가 만든 풍경
[채석강]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063-582-7808
koreageoparks.kr/topublic/geoAttr/detail.do?menuNo=501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채석강으로 향했다.
층층이 쌓인 바위 절벽과 그 아래로 밀려오는 파도가 인상적인 곳이다.
바닷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자연이 만든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채워지는 산책이었다.


부안 ‘백합식당’의 백합 정식
■ [백합식당]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17 1층
(우) 56337 변산면 격포리 282-4
산책 후에는 백합정식을 먹기 위해 백합식당으로 이동했다.
백합정식은 시원한 백합국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의 백합 요리
자극적이지 않은 밑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속이 편안해지는 음식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바다 근처 여행지에서 먹는 해산물의 정석 같은 한 끼였다.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아쉽게도 임시휴업
■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궁항영상길 91
(우) 56340(지번) 변산면 격포리 641
식사 후에는 기대하던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 세트장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도착해 보니 보수공사로 인한 임시휴업 상태
내부 관람은 할 수 없었지만 세트장 주변 풍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짧지만 기억에 남는 부안 여행
이번 여행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바다를 보며 걷고
지역 음식을 먹고
조용히 쉬다 돌아오는 그 자체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1박 2일이었다.
복잡한 일정 없이 느리게 걷는 여행을 원한다면, 부안 변산은 좋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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