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고 맑은 피아노 선율 위에 “당신에게 내 기도를 주고 싶어요. 푸르른 꽃씨 같은 사랑의 마음. 너와 나는 하나. 같은 꿈속에 피어 우린 모두 선물이 되죠”라는 아름다운 가사가 담긴 노래. 화려한 영화와 TV 속에서만 보던 유명인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일상의 미소를 담은 영상.
7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 이하 방준위) 문화행사분과가 교황 방한 홍보를 위해 만든 ‘코이노니아(Koinoni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작곡가 노영심(마리보나) 씨가 만든 ‘코이노니아’는 그리스어로 공동체, 친교, 소통을 뜻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한국 사회에 큰 친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는 부제가 달렸다.
홍보 영상에는 배우 김우빈(베네딕토) · 김태희(베르다) · 김희애(마리아) · 안성기(사도 요한), 가수 바다(비비안나), 발레리나 김주원(힐데가르트) 등 총 36명이 참여해 함께 ‘코이노니아’를 부르고 기도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 씨가 연출을 맡고, 영화 리얼라이즈 대표 원동연(제네시오) 씨가 프로듀싱, KBS 김학순(프란치스코) PD와 배우 안성기 씨, 작곡가 노영심 씨가 기획과 섭외를 위해 애썼다.
방준위는 “이번 영상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음원으로 생기는 수익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익 재단 등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원과 영상은 교황방한 공식 홈페이지(popekorea.catholic.or.kr)와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www.cathol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황 방한 홍보 뮤직비디오 ‘코이노니아(Koinonia)’ (동영상 제공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참여자 명단 ---------------------------------
악보는 노영심 (세례명 : 마리보나) 님이 작사 작곡을 하였으며
배우 안성기(사도요한) · 김희애(마리아) · 김태희(베르다) · 김하늘(세실리아) · 김민정(율리안나) ·
김강우(빈첸시오) · 이윤지(마리아) · 김우빈(베네딕토) · 가수 바다(비비안나) · 윤건(마르코) ·
SG워너비의 김진호(스테파노) · 스윗소로우의 송우진(베드로) · 성진환(라파엘) · 박승희(리디아) ·
방송인 KBS아나운서 황정민(아녜스) · 최유라(안나) · 류시현(데레사) · 이동우(마르코) · 홍진경(비비안나) ·
발레리나 김주원(힐데가르트), 박진주, 유해정, 홍대성, 정다움, 차정민, 양동탁, 신기원, 이형훈와 선우정아, 정립, 서재형, 박지영, 박지연, 안다영, 김성현, 안무가 유회웅, 쇼트트랙선수(이상 37명)
'[Theme] > ːCathol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HOLY SEE) '21년 교황청 개황 (0) | 2022.07.23 |
---|---|
'18년 가정의 성화를 기원하는 대림절 가정 순례 기도 (0) | 2022.07.23 |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요한복음,2:5) (0) | 2016.12.18 |
성가와 성가대 (0) | 2009.05.17 |
하계 종교관련 재충전 Program 소개 (0) | 2006.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