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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때로 너무 크고, 문제는 감당하기 벅차 보인다.
우리가 가진 건 작은 능력, 조금의 여유,
미약해 보이는 마음뿐일 때가 많다.
제자들도 똑같은 고민을 한다.
“이 광야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어떻게 먹일 수 있겠습니까?”
제자들의 눈엔 부족해 보였던 빵 일곱 개와 물고기 조금.
하지만 예수님은 그 작은 것을 받아 감사함으로 나누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모두가 배불리 먹고 남을 만큼 충분했다.
현실 속 우리도 자꾸 생각한다.
“내가 가진 게 너무 보잘것없는데…”
“이 정도로 무슨 도움이 될까?”
“내가 나선다고 달라질 게 있을까?”
그러나 진짜 기적은 무언가를 갖추고 있을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내어놓을 때 일어난다.
- 누군가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 마디
- 작은 기부, 작은 친절
- 짬을 내어 돕는 봉사의 손길
- 주변을 돌아보는 단 1분의 관심
그런 ‘적은 것’들이 모일 때 어마어마한 변화가 만들어진다.
예수님은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그저 “가엾구나” 하고 끝내지 않으셨다.
직접 방법을 찾고, 손을 내밀고, 나누셨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누군가 힘들어 보일 때 그저 보고 지나가지 않기
그 마음이 바로 기적의 시작이다.
내 작은 선함은 결코 작지 않다
함께할 때 더 큰 기적이 된다
오늘 하루, 이렇게 다짐해보면 어떨까?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진 것 중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작은 선은 무엇일까?”
바로 그 생각이 누군가의 삶을 배부르게 하고
남음까지 채우는 일곱 바구니의 기적을 만들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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