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그냥 인연 끊어버려라
다음 8가지 성적을 가진 사람을 멀리하라
1. 상대방의 단점을 말하는 사람
2. 아첨하는 사람
3. 이간질하는 사람
4. 오지랖떠는 사람
5. 음흉한 사람
6. 간특한 사람(상대방의 잘못을 부추김)
7. 푼수떠는 사람(옳고그름을 가리지않고 마구 말을함)
8. 망령을 저지르는 사람(상대가 요청하지 않았는데 먼저 나서서 끼어듦)
첫 번째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상대방의 단점과 흥결에 대해 절대로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자신의 결점을 가리고 장점을 돋보이기 위해
상대방의 부족함과 나약한 부분만을 과장하여 공격하고 비판하고 무시하는 것이 일상이다
참소의 무서운 점은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 자기 자신을 침몰시킬 수 있다는 점이고
참소를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는 점이다
두 번째 아첨하는 사람이다
상대방의 비유를 무조건 맞추려고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억지로 하는 것은 간사한 아첨이다
스스로 능력을 학습하고 정진하여 실력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격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과 기량이 부족하여 다른 손쉬운 방법으로
이득을 얻고자 행동하는 번복과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다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내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부류이다
아첨을 저지르는 자와는 거리를 멀리하라
세 번째 이간질하는 사람이다
이간질이라함은 사이좋은 사람들이나 개인과 한 무리 사이의 관계를 틀어지게 만들기 위하여
한 사람의 개인적 사회적 평판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말한다
이간질은 타인을 해코지 하는 것으로 비겁하고 도의 어긋나는 행동이다
의외로 아무 생각 없이 이간질을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뒷땅을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이 그 좋은 예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가 하는 일이 이간질이라는 자각도 없고
별로 죄책감도 없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낫다
네 번째 오지랖 또는 사람이다
자신이 할 일이 아니며도 불구하고 오지랖 넓게 남의 일에 붙들고 덤비며 관여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개인의 이익을 얻기 위한 이기주의이고 봄수이다
사람들은 그것이 잘못인 줄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한다
오지랖 또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어라
다섯 번째 음흉한 사람이다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 보려 하는 것을 음흉하다고 한다
상대방의 비위를 마저 속셈을 알아내는 행동은 보기에는 별대수롭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비겁하고 언젠가 반드시 화가 될 사람들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로챈다
그렇기에 이들은 악랄하고 가장 비겁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 상대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위험과 가까워지는 수가 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여섯 번째 칸투칸 사람이다
상대방이 나쁜 짓을 하고 죄를 범하는데도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상대방을 타락시키는 것을 간틱이라 한다
상대방의 잘못이나 실수를 보고도 즐기며 부추기는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고 위선적이며 교활한 악마와 같은 사람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이다
간택을 저지르는 자와는 거리를 두어라
일곱째 푼수 또는 사람이다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말 하는 것으로 이것을 푼수라고 한다
푼수란 옳고 그름의 시시비비를 가려 따져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구 말하는 행동이다
내가 능력이 있고 남들보다 조금 나은 지식을 갖고 있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으며
섣부르게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건 상대방을 상처 입히고 나아가 나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이다
여덟번 째 망령을 조심하라
상대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끼어들고 먼저 나서서 의견을내는 것을 망령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듣고 경청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타인의 의견을 먼저 듣고 나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대화의 기본이다
함부로 나서서 말하는 말버릇은 반드시 이를 그르치게 되어 있다
망령을 저지르는 자와는 거리를 두어라
이 8가지 성격을 가진 사람을 멀리하라
그러나 이것은 자기 자신일 수도 있다
그러니 스스로도 성찰해보자
이런 사람들은 밖으로는 남을 어지럽히고 안으로는 자기 몸을 해친다
때문에 군자는 이런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않고 명분은 이런 사람을 신하로 삼지 않는다
제일 나쁜 것을 묻는 자에게는 대답하지 말 것이며 질 나쁜 것을 말하는 묻지 말 것이며 다투려고 하는 자와는 톱으로 논쟁하지 말라
옛 소인을 본받으려 힘쓰고 학문의 방해가 되는 것은 멀리하며 부단히 자신을 갈고 닫도록 힘써야 한다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겸손하지 않으면 하늘에서 복이 내린다고 했다
이런 사람을 피할 수 없거든 버리고 유치한 태도로 대하라 상대가 아이처럼 모르고 유치한 행동을 한다면 가르치는 쪽도
어리고 유치한 태도로서 상대해야 한다
결코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리하면 상대방도 더 이상 너에게 해를 가지 못할 것이다
지략가는 관점을 자주 바꾸고 웅변가는 말이 졸이 있고 순서가 맞는지 따지며 비평가는 남과의 논쟁을 즐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직업적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다
관리는 승진이 목표이며 씨름꾼은 상대를 넘어뜨려야 뽐낼 수 있다
용기 있는 사람은 혼란한 시기에 진가가 드러나고 초야에 묻힌 학자는 청렴한 명성을 바라며 인의를 숭상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무엇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가 좀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더 잘 살기 위해서 살려고 할 것이다
인생에서 잘 산다는 건 잘 놀다 가는 것이다
여기서 잘 논다는 건 완전한 자유를 의미한다 자유로운 것은 내가 가진 것 또는 명예의 인기 등 다양한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말한다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새옹지마이니 앞에 벌어지는 결과만을 가지고 너무 연연해하지 마라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일이 일비하지 않고 나 자신으로 온전히 살아야 한다
사람의 인생이란 줌마처럼 빠르다
전에만 사는 매미가 겨울을 어찌 알겠는가
숲은 아무리 커도 박세의 집은 나뭇가지 하나로 충분하다
쓸모없이 큰 나무라도 실 그늘을 만들어 준다
죽음은 하늘의 본분을 다하고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풀로 불을 끄려고 하거나 물로 물을 막으려 하지 말라
꽃은 아름다울수록 빨리 꺾이고 나무는 고들수록 빨리 배인다
지혜롭게 때에 적응하고 덤으로 순종을 실천하라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 잘 살고 사람은 도에 살아야 잘 산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고요한 하늘로 들어가는 것이다
풀을 뜯고 뛰어노는 것이 말에게 가장 큰 지혜이다
사람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인가
유학자의 옷을 입었다고 돌을 터득하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가 말이 많으면 사람들은 서로 의심하고 분열한다
무심의 경지에 이른 봉사야말로 위급한 상황에서 솜씨가 나온다
사람들은 권력의 자리를 따르지 권력자를 따르지 않는다
절대자는 은밀히 숨어서 없는 듯 법련이 존재한다
좋을 때는 지나치게 칭찬하고 나쁠 때는 지나치게 비난한다
지나친 것은 늘 신뢰를 잃게 한다
호랑이의 성질을 거스르면 길들인 조련사도 해친다
다수라고 무조건 옳지 않고 소수라고 무조건 그러지 않다
교묘하고 아름다운 말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늘은 높고 땅은 낮은 것처럼 자연에는 순서와 서열이 있다
삶의 지혜를 터득한 사람은 정작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는 말을 다 전할 수 없고 말은 뜻을 다 전할 수 없다
따라서 인식하기보다는 체험을 중요시해야 하고 이론보다는 실제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눈으로 더 보려고도 하지 알고 귀로 더 들으려고도 하지 말라
장깨를 부리면 천성이 삐뚤어지고 참된 돌을 깨달을 수 없다
원숭이에게 사람 옷을 입혀준다고 원숭이가 사람 같아 보이겠는가 가치는 알에서 태어나고 물고기는 물속에서 자란다
지혜와 재능이 있어도 쓰지 말고 자연의 이치와 순리에 따르라 오직 순수한 정신과 건강한 영혼을 유지하라
사람은 평생을 살아도 세상의 일부만을 알 뿐이다
노랭이는 뱀을 부러워하고 뱀은 바람을 불어워한다
모기가 태산을 짊어질 수 없으며 노래기가 황하를 건널 수 없다
복을 갖춘 닭들은 싸움에서는 이긴다
재능을 살려 꾸준히 연마하면 그것이 곧 천성이 된다
욕심을 비우고 일에 몰두하면 그 일이 신의 경지에 이른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한 것처럼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 것처럼 명예를 얻 비난을 받고 어리석으면 속임을 당한다
시비를 초월하여 대자연의 태도를 걷는 자만이 화를 면할 수 있다
곧은 나무는 먼저 베이고 좋은 우물은 빨리 동난다
녹나무에서 제주를 부리던 원숭이도 가시나무에서는 벌벌 떤다
제비가 처마의 집을 짓는 것은 그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흙탕물만 보면서 사는 사람은 맑은 연못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얼굴이 예뻐도 미워보이고 얼굴이 미워도 예뻐 보인다
변화하는 겉모습이 아니라 그 현상 안에 도가 존재한다
해와 달은 계속 바뀌고 밤과 낫또 계속 바뀐다
물이 흐르는 본성을 타고난 것처럼 군자에 깨우침도 저절로 타고난다
사람은 높은 나무가 무섭지만 원숭이는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때는 슬퍼서 울었는데 지금은 기뻐서 웃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보다는 알고 있는 것을 잊지 말라
성은 쥐를 움켜쥐고 있는 솔개는 봉황이 그것을 노리는 줄로 한다
자신의 마음을 미루어보면 남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좋아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육감을 만족시키는 것들이다
평생 제물을 얻으려고 그토록 애써 수고한 땀과 노력에 비하면 그들이 제물을 통해 누리는 행복이나 기쁨은 너무나 작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지만 나는 오직 매미만 잡을 뿐이다
안에 있어도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살결을 먹고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훨씬 낫다
도를 얻으면 하늘도 높아지고 해와 달도 밝아진다
작은 지혜로 큰 지혜를 넘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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