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살아간다.
내가 했던 좋은 일, 내 수고, 내 정성… 누군가 알아봐 주면 기쁘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숨어 계신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다소 낯선 말일 수 있지만, 이 말의 핵심은 간단하다.
진짜 선함은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난 조용한 진심’이라는 것.
선한 마음을 보여주기보다 '지켜내기'
우리는 좋은 일을 했을 때,
그것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완전히 떨쳐내긴 어렵다.
✔ “이 정도는 칭찬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 “내가 얼마나 애썼는지, 사람들이 좀 알아줬으면…”
하지만 이런 생각은 어느 순간 선함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바뀌기도 하다.
그 순간, 선한 행동은 ‘진심’이 아닌 ‘퍼포먼스’가 되기 쉽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 하신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진심은 소음이 없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스며들어야 한다.
기도도, 기부도, 절제도...'보이기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할 때
예수님은 자선과 기도, 단식(절제)을 예로 드시며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이미 자기들이 받을 상을 받았다.”
“너는 골방에서 기도하고, 단식할 때 얼굴을 씻어라.”
오늘날에도 이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 SNS에서 착한 척 하지 않기
✔ 나눔은 조용히, 감동은 깊게
✔ 절제는 자랑이 아니라 자기성찰의 기회
이런 태도는 결코 뒤처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조용한 선행은 마음을 더 자유롭고 풍요롭게 만든다.
나만 아는 '작은 착함'이 나를 지켜준다.
우리는 매일 선택한다.
‘남들이 알게 할 것인가, 나만 알고 지킬 것인가.’
칭찬은 때로 불쑥 찾아오기도 하고, 오랫동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남이 아닌 ‘내 안의 나’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이다.
세상이 알아보지 않아도,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일이다.
드러내지 않는 따뜻함,
칭찬받지 않아도 흐르는 진심,
알려지지 않아도 묵묵히 지켜낸 올곧음.
이런 것들이야말로 우리를 더 단단하고 깊은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 안의 조용한 선함은 반드시,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닿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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