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야기는 한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탈렌트(당시 큰 금액의 돈)’를 맡기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어떤 종은 그 돈을 불려서 주인에게 더 큰 결과를 돌려드렸고,
어떤 종은 두려움 때문에 땅에 묻어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돌아온 주인은 성실하게 활용한 종을 칭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종을 꾸짖는다.
이 비유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탈렌트’는 우리가 가진 능력, 기회, 시간, 그리고 삶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누구나 가진 나만의 ‘탈렌트’
우리 모두는 크든 작든 각자 다른 탈렌트를 가지고 태어났다.
어떤 사람은 뛰어난 재능을,
어떤 사람은 따뜻한 성품을,
또 다른 사람은 성실함이나 배려심을 갖고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것을 발견하고 쓰느냐,
아니면 묻어 두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두려움보다 도전
마지막 종은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괜히 했다가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마음,
우리도 자주 느끼지 않나?
하지만 그 두려움이 결국 가장 큰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다.
실패 자체보다 더 무서운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작은 성실이 큰 기쁨으로
칭찬받은 종들은 특별한 능력을 보여준 게 아니다.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성실히 활용했을 뿐이다.
‘작은 일에 성실할 때 큰 기쁨이 따른다’는 메시지는,
지금 우리가 맡은 가정, 직장, 관계에서의 작은 책임감이
결국 더 큰 신뢰와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 “나는 내게 맡겨진 재능과 시간을 묻어 두고 있지 않은가?”
✔ “작은 일이라도 성실하게 활용하고 있는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것, 그리고 두려움 대신 한 걸음 내딛는 용기이다.
오늘도 나에게 맡겨진 탈렌트를 발견하고, 조금이라도 세상을 밝히는 데 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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