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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ːCatholics

[25-9-1] 익숙함 속에서 놓치기 쉬운 것들

by David Jeong7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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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가 회당에서 성경을 읽으셨다.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그들은 예수님의 지혜와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했지만

동시에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며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왜일까?
너무나 익숙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사람,

늘 곁에서 보던 사람에게서 큰 진리를 듣는 순간,

그 말을 가볍게 여겨버린 것이다.

이 장면은 우리 삶에서도 자주 반복된다.
가족이 건네는 조언,

친구의 따뜻한 위로, 동료의 작은 배려.

그것이 너무 일상적이라서, 혹은 너무 익숙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오히려 멀리 있는 유명인사의 말에는 감탄하면서,

가장 가까운 이들의 목소리는 흘려버리곤 한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일상에 던지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고, 늘 곁에 있다.”는 사실 말이다.

하지만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가치를 축소하거나 무시할 때,

우리는 가장 중요한 배움을 놓치게 된다.

아이가 전하는 솔직한 한마디,

부모의 반복되는 당부,

친구의 진심 어린 충고 속에 이미 내 삶을 변화시킬 보석 같은 메시지가 담겨 있을지 모른다.

오늘 하루, 너무 익숙해서 놓치고 있던 목소리에 다시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
때로는 내 곁의 누군가가 이미 내 삶을 비추는 빛이 되어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익숙함 속에 감춰진 진짜 가치를 발견하자.”

#익숙함의가치 #일상에서배우기 #곁에있는빛 #마음의여유 #소중한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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