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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ːCatholics

[25-7-21] “기적만 바라는 사람들에게” 진짜 표징은 눈앞이 아니라 마음 안에 있다

by David Jeong7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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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Art 이미지] Solomon and the Queen of Sheba, Painting by Willem de Poorter

 

“눈에 보이는 증거를 보여 주세요.”
우리는 언제나 뭔가 ‘확실한 증거’, ‘보이는 결과’, ‘분명한 표징’을 원한다.
그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것들은 보이지 않아도 믿고 나아가야 할 때가 많다.

 

예수님 앞에 모인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요구

 

어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한다.
“당신이 특별하다면, 기적을 보여주세요.”
예수님은 단호히 말씀하신다.
“요나의 표징밖에는 다른 표징은 없을 것이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지냈듯이,
예수님은 죽음을 지나 부활할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표징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 진짜 기적은 '당장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세상은 '기적'을 원하지만 요즘도 사람들은 기적을 원한다.

 

한순간에 삶이 나아지길, 눈앞의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길,
혹은 "당신이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이라면 그걸 증명해 봐"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진짜 변화는 화려한 기적이 아니라, 우리 안의 ‘회개’와 ‘열림’에서 시작된다고.

요나의 설교에 회개한 니네베 사람들처럼,
솔로몬의 지혜를 간절히 찾은 남방 여왕처럼,
그 ‘간절함’과 ‘마음의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 표징이라고 말이다.

 

일상에서 우리는 어떤 표징을 기다리나?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한다.

“이 일이 잘 되면, 나도 뭔가 바꿔보겠다.”
“좋은 기회가 오면, 나도 진심을 낼 수 있을 거야.”
“먼저 누군가가 보여줘야 나도 믿지.”

하지만 예수님은 거꾸로 묻는다.
우리의 마음은 준비되어 있나?

진짜 변화는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외부의 기적’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내가 믿고, 내가 움직이기로 ‘결심하는 순간’에 시작되는 것 아닐까?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나는 요즘 무엇이 변하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을까?
그 변화를 위해 나는 내 안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내 삶에 이미 주어진 ‘표징’은 무엇이었을까?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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