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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ːCatholics

[25-7-23] 어떤 마음에 씨앗이 자랄까?

by David Jeong7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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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ogh.or.kr 이미지] 빈센트 반 고흐 '씨뿌리는 사람' 캔버스 유화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과 ‘경험’이라는 씨앗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누군가의 따뜻한 조언, 책 한 줄, 스쳐 지나간 이야기, 내 안의 영감까지.
그 씨앗들은 때로는 삶을 바꾸는 큰 나무로 자라기도 하고,
때로는 금세 잊히거나, 마음의 잡초에 묻혀버리기도 한다.

같은 씨앗이라도, 어디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우리 마음의 네 가지 땅

 

예수님의 비유를 현대의 일상 언어로 바꿔보면, 이런 네 가지 마음이 떠오른다.

1. 길바닥 같은 마음
무언가를 들었지만 흘려보내기 바쁘다.
주는 말도, 배우는 기회도 “어차피 다 그런 거야” 하고 넘긴다.

2. 돌밭 같은 마음
처음엔 열정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포기해버린다.
작심삼일, 반복되는 자기비난, 미완의 프로젝트들...

3. 가시덤불 속의 마음
마음은 있지만 바쁜 현실, 걱정, 비교, 두려움들이 그 가능성을 질식시킨다.
“하고 싶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4. 좋은 땅 같은 마음
열린 마음으로 듣고, 작은 기회도 귀하게 받아들이는 태도.

실수를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는 사람들.

 

좋은 땅이 되는 연습

 

좋은 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돌도 치우고, 가시도 뽑고, 흙을 뒤집는 끊임없는 마음의 작업이 필요하다.
낯선 조언에도 귀를 열어보는 것

실패해도 다시 시도해보는 것

비교와 시기보다 나의 속도를 지키는 것

지금, 이 순간 내 안에 들어온 말 한 줄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

그런 연습들이 우리를 점점 더 씨앗이 잘 자라는 마음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 안에도 씨앗이 떨어졌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하나의 씨앗이 떨어졌다.
이 씨앗이 어느 땅에 닿을지는, 결국 여러분의 선택이다.
오늘 하루, 우리의 마음을 돌보아 주자.
가끔은 물도 주고, 잡초도 뽑고, 햇빛도 비춰주며.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이 말은 단순히 ‘듣기’가 아니라
‘마음을 열어 듣고, 받아들이고, 살아내라’는 초대일지 모른다.

오늘 하루, 내 안에 떨어진 씨앗 하나를
조용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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