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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ːCatholics

[25-7-24] 본다고 다 보이는 건 아니다.

by David Jeong7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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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뉴스, 영상, 알림, 대화, 댓글, 피드...
눈으로는 보고, 귀로는 듣고, 손으로는 넘기지만
정말 제대로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 걸까?

 

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

 

예수님께선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답이 아닌, 비유로 말씀하셨다.
그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이런 대답을 하셨다.

“그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시력이나 청력을 말한 게 아니다.
깨어 있지 않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정관념, 이기심, 두려움, 무관심으로 인해
진실을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는 우리의 상태 말이다.

 

'보는 눈', '듣는 귀'를 가진다는 것

 

세상에는 ‘말을 많이 하지만 진심은 통하지 않는 대화’가 있고,
‘감동적인 장면을 봤지만 그저 소비로 끝나는 감정’도 있다.

아이의 눈빛 속에 담긴 말 없는 질문을 볼 수 있는지
지친 친구의 짧은 한마디에서 진짜 감정을 들을 수 있는지
타인의 고통을 지나치지 않고, 함께 아파할 수 있는지

이런 감각이야말로, 진짜 ‘듣는 귀’이고 ‘보는 눈’ 아닐까?

 

현대인의 '무딘 마음'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들의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다.”

지금 우리의 삶도 그런 면이 있다.
매일 바쁘고, 피곤하고, 넘쳐나는 정보 속에 진짜 중요한 메시지는 소음 속에 묻혀 버린다.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나 자신과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듣고, 볼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마음이 열린 사람, 진심을 담아 듣는 사람,
세상의 진실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는 축복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묻는다.

오늘, 누군가의 말에 정말 ‘귀 기울였나요?’
당신 앞의 현실을 ‘편견 없이 바라봤나요?’
어떤 메시지를 듣고, 당신 마음은 움직였나요?

진짜 중요한 것들은 종종 조용히, 그리고 은유적으로 말 걸어온다.
그걸 ‘알아채는 능력’이야말로, 삶의 깊이를 만드는 지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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