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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시몬의 장모의 열을 고쳐주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서 많은 병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얹어 고쳐주다.
하지만 눈에 띄는 건, 예수님조차도 바쁘고 많은 이들을 만나신 후
홀로 외딴곳에 가서 쉼을 가지셨다는 점이다.
우리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매일 회사에서, 가정에서,
혹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기대와 요청을 감당하며 살아간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주고, 책임을 다하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은 소진되기 쉽다.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쉼’이다.
잠깐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
휴식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는 것,
그것은 결코 게으름이 아니라
다시금 더 건강하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힘을 채우는 과정이다.
또 한 가지,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은 작은 손길 하나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거창한 능력이나 특별한 재능이 아니어도,
한마디 따뜻한 말, 작은 배려, 손 내밀어 주는 관심이 누군가에겐 커다란 치유가 될 수 있다.
오늘 하루, 내게도 잠시 멈춤의 쉼을,
또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나눠보면 어떨까?
그것이 우리 삶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모두를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길일 것이다.
✔ 나 스스로를 위해 충분히 쉬고 있나?
✔ 오늘 내가 줄 수 있는 작은 손길 하나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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