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국내 14개의 증권사에서 25개의 종목에 대해 26건의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한 중대형주들 중 기업의 실적, 최근 공시, 수급 등을 추가로 분석하여 엄선한 종목군입니다.
1) 범한퓨얼셀(382900), '속도가 아쉽지만 우상향은 명확하다'
- 목표가 40,000원, 상승여력 69.1%
- 전 거래일 보다 2.6% 상승한 23,650원으로 마감
- 결국 해소될 국내 잠수함용 연료전지 프로젝트 수주 지연 이슈
- 견고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의 펀더멘털과 범한의 확고한 지위
- 해외 사업 기회 증가 + 무인 잠수정 사업화 = 매출 저변 확대
- 수소 선박·버스, 발전용 (SOFC), 액화 수소 충전소 등 신사업 씨앗을 심고 있음
- '25 ~ '26년부터 본격적인 신사업 열매 수확이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
※ 신한투자증권 참고
2) 한화솔루션(009830),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규제 환경과 지표는 개선 중'
'Analyst Day: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3분기, 개선될 4분기'
- 목표가 56,000원, 상승여력 64.5%
- 전 거래일 보다 -5.0% 하락한 34,050원으로 마감
- '23년 3분기 태양광 사업 실적 하향 조정 → 화학 역시 예상보다 부진, 최근 웨이퍼 수입가격 급락
- 모듈 수출 가격 하락세 중단
- '23년 4분기 부터 실적 대폭 개선 기대
- 미국 상무부, 동남아 우회 태양광 모듈에 대한 반덤핑 과세 확정
- 성수기 Restocking 수요 기대
※ 현대차증권과 키움증권 참고
3) 팬오션(028670), '밸류에이션 콜!'
- 목표가 7,000원, 상승여력 61.5%
- 전일 대비 -2.3% 내린 4,335원으로 마감
- 기대했던 업황 개선이 지연되면서 주가도 지난 2월 6,700원을 기록한 후 반년 동안 하락
. 하림 그룹의 HMM 인수 참여에 대한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글로벌 피어 대비해서도 주가는 상당히 부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다 → PBR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려를 반영했다는 판단
- 오히려 어떤 식으로든 인수 이벤트가 나오면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음
※ DS투자증권 참고
이 외에도 기타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대미포조선(010620), 이제는 정말로 중소형 조선소가 부족하다
- 목표가 : 115,000원
- 2분기 매출액 1조원, 영업손실 -525억원을 기록
- 1회성 손실이었기 때문에 3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되어
'24년 영업이익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25년 매출액 5조원, 영업이익률 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 후판 가격이 상승하고 중소형 조선소의 구조조정이 심화되어 인도 슬롯이 부족하며
선가가 상승 국면이기 때문에 발주는 증가할 전망. 동사 수혜가 예상
※ 디에스 참고
2) 한화오션(042660), 긍정적인 사업확장
- 목표가 : 50,000원
-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 → 누적으로 4조원 유상증자
- 연속적으로 발생한 Bad 뉴스로 인해 투심은 악화
. 유상증자의 목적을 살펴보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 반기 말 기준 현금 1.5조원, 자본총계 2.3조원인데 증자로 2조원을 확보하면 건강한 재무 상태로 변함
. 2분기 실적 손실을 끝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
- 향후 조선/해양 업체에서 방산 부문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면서 Good 뉴스가 나온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더 이상의 큰 악재는 없음
※ 디에스 참고
3) 삼성중공업(010140), 독보적인 LNG/해양플랜트 업체
- 목표가 : 12,000원
- 해양사업에서 스탠다드로 OPM 10% 이상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음
.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 축적으로 독보적인 해양플랜트 업체가 된 것
- 초대형 FLNG에 대해서는 전 세계 조선소 중 경험적으로 가장 우세
. 커머디티 가격이 상승하여 2차 해양프로젝트 개발 붐이 온다면 연간 신규수주는
100억 달러를 쉽게 넘어설 전망
- '25년 연 매출 10조원, OPM 8% 이상이 가능하면 ROE는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
- 현재 주가는 전혀 비싸지 않음(업종 Top-pick)
※ 디에스 참고
4) HD현대중공업(329180), 조선업 관련 모든 것을 다 한다
- 목표가 : 170,000원
- 상선, 특수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의 전 분야를 제작하는 조선소
- 불황에 서는 고정비 부담이 크지만 회복 사이클에서는 레버리지 효과가 큼
. 현재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도크가 많이 찼기에 향후 동사로 수주가 몰릴 수있음
. 7월 누계로 상선 43억 달러, 해양플랜트 12억 달러로 합산 55억 달러를 수주
. EPS VLGC, 카타르 LNG, 모잠비크 LNG, 폴란드 FSRU 등 수주 가시권에 있는 프로젝트가 다수
. 엔진 부문 수주는 20억 달러로 목표치의 85%를 달성
. 4분기 신규수주를 감안하면 목표를 초과달성할 전망
- 향후 그룹사 수주가 증가할수록 원자재 구매 비용 절감, 엔진기계 사업부 실적 성장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음
※ 디에스 참고
5) HD한국조선해양(009540), 자회사 가치 상승과 리레이팅
- 목표가 : 165,000원
-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95.7%를 보유
.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에너지솔루션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지주회사로
치부하여 밸류에이션은 자회사 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
- 반기말 기준 별도 현금성자산 1.55조원, 장기금융부채 180억원 수준으로 순현금이고 부채비율은 1.5%에 불과
- 보유 지분 시장가치는 현대중공업 8.8조원, 현대미포조선 1.5조원, 현대에너지솔루션 0.17조원 등
10조원을 상회
- 현대삼호중공업의 가치를 보수적으로 4조원 수준이라고 하면 NAV는 14조원이고
순현금을 더하면 15조원을 넘어섬
- 자회사들의 가치가 오르는 구간에서는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전망
※ 디에스 참고
6) GKL(114090), 회복의 시간
- 목표가 : 20,000원(기존 17,500원)으로 14% 상향
-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됨
. 가파른 중국 매스 수요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점을 반영,
Target EV/EBITDA를 20배(기존 18배)로 10% 상향한 영향
-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투자 센티먼트 회복 구간에 진입
- 복합리조트 등 관광객을 직접 유인할 수 있는 부대시설은 부재하나 유리한 입지 조건(시내) 고려 시
관광객 방문 증가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해볼 만
- 3분기 연결 매출 1,050억원(+41% y-y) 및 영업이익 221억원(+382% y-y)으로 컨센서스 부합 추정
- 중국 및 일본VIP 드롭액 성장세가 경쟁사 대비 다소 더딘 점은 아쉬우나 회복의 방향성만은 확실
- 2분기 인센티브 관련 일회성비용 발생 등과 같은 부담도 덜한 만큼 영업이익률 개선 확인 가능할 것
※ NH투자증권 참고
7) 파라다이스(034230), 단체관광 재개의 수혜자
- 목표가 : 23,000원
- 및 업종 Top-pick 유지
-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최대 수혜기대되는 사업자
. 차별화된 공항 접근성 및 부대시설 덕택에 경쟁사 대비 중국VIP 회복세 고무적인 가운데
복합리조트를 활용한 관광상품 출시로 경쟁사 대비가파른 중국 매스 회복세까지 기대
. 영종도 인스파이어 개장(10월 리조트, 1월카지노) 역시 오히려 긍정적 요인
- 관광 클러스터 효과 커질 것3분기 연결 매출 2,586억원(+36% y-y) 및 영업이익 564억원(+47% y-y)으로
컨센서스 상회 추정
. 호텔 부문 점유율 및 ADR 증가세 지속하, 성수기 효과기대되기 때문
- 중국VIP 지표는 느리지만 확실한 회복세 시현 중
- 일본VIP 지표역시 꾸준한 상승세 이어가며 긍정적인 월별 매출액 기록 중
※ NH투자증권 참고
8) 동원F&B(049770), 글로벌 어가가 하락하기 시작
- 목표가 : 48,000원
- 올해는 유난히 어가 부담이 컸음
- 지난 3년 간 글로벌 평균 어가는 '21년 톤당 1,380$→ '22년 1,690$→ '23년 1,930$로 해마다 상승해왔음
- 지난 2년 간 연평균 18% 상승하면서 매년 250억원 내외의 어가 관련 부담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
. 계절성 감안시 단기 어가는 하락할 공산이 큼
. 실제로 이번주 글로벌 어가는 전주 대비 -2.0% 하락
. 중단기적으로도 유가 레벨 등 감안시 하락 기조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고 판단
- 내년 견조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 4,071억원(YoY 9.5%),
1,454억원(YoY 13.0%)으로 추정
-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6배에 거래 중
-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
- Peer 대비해서도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큼
- 고어가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기반영되어 있다는 판단
- 내년 YoY 15% 내외 증익이 기대되는 만큼 저가 매수가 유효
※ 하나증권 참고
9) 카카오(035720), 언제살까?
- 목표가 : 75,000원
- 시장 컨센서스 기준 카카오 24년 PER 37.2배, NAVER 24년 PER 24.6배
-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과 해외사업 등 잠재 성장성 측면
.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
. 4분기 실적은 친구탭 등 신규 비즈보드 상품 가격의 인상(정상화), 광고시장 회복, 미디어 등
계열사 실적 상승으로 전체 실적 개선이 예상
. AI 기술 공개, 헬스케어 신사업 시작등 성장성 회복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및 밸류에이션 회복이 예상
※ 유안타증권 참고
10) LIG넥스원(079550). 따뜻한 연말을 기다리며
- 목표가 : 130,000원
- 국내 프로젝트 계약은 연말에 주를 이룸
- 올해는 특히 프로젝트가 많아 국내 수주만 연간 2.5조원 내외를 예상
- 내년까지 본다면 협의 중인 해외 프로젝트의 계약도 늘어날 전망
- 공격성 무기가 포함되어 해외 수주 진행사항 체크가 어려움
. 모든 국가가 전략무기 배치 소요를 늘리고 있음
- 러-우 전쟁에서 자폭 드론 사용이 늘어나며 유도미사일, 방어체계 등의 중요성이 올라감
- 실적 증가로 PER 밸류에이션은 10배 내외에 불과
- 우수한 성능, 합리적 가격에 정부의 방산업 지원과 외교력 강화가 결실을 맺을 시기
- 순수 방산업체로 방산주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며 편안한 서장을 예상
※ 신한증권 참고
11) 삼성전기(009150), '23년 3분기 단기 눈높이는 조금만 더 낮추자
- 목표가 : 200,000원(12MF PBR 1.8배, mid-cycle)을 유지
-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2.2조원, 영업이익 2,260억원 → 전분기와 전사 매출액은 유사
- 카메라모듈 매출액은 성수기 효과가 끝나면서 소폭 줄어들지만
컴포넌트(MLCC 등)와 기판사업부 매출액이 증가할 것
- 스마트폰 회복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돼 MLCC 산업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3.7% 하향(컨센서스를 11.4% 하회)
- 하반기 영업이익 눈높이가 낮아져 단기 투자 매력도는 약해졌음
. 여전히 세트 업황이 바닥에 근접했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
※ 한국증권 참고
12) LS ELECTRIC(010120), 꺾이지 않는 실적
- 목표가 : 135,000원
-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841억원(YoY 38%)을 유지
-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3분기도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전망
- 전력 인프라의 충분한 수주잔고가 실적 안정성을 높여줌
- 전력기기 수출과 중국 법인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
- 테마성 수급 이슈가 더해져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경기 상황을 역행하며
수주 및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음
- 중전기 업종 내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고 잠재 성장성이 높을 것
※ 키움증권 참고
약어 : YoY(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 QoQ(직전 분기 대비 증감율)
'[Financial] > ː증권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9-8] 우량 종목 및 기타 종목 분석 (0) | 2023.09.10 |
---|---|
[23-9-7] 우량 종목 및 기타 종목 분석 (0) | 2023.09.07 |
[23-9-5] 우량 종목 및 기타 종목 분석 (0) | 2023.09.06 |
[23-9-4] 우량 종목 및 기타 종목 분석 (2) | 2023.09.05 |
[23-9-1] 우량 종목 및 기타 종목 분석 (0) | 2023.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