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ial]/ː증권분석

[23-9-5] 우량 종목 및 기타 종목 분석

by David Jeong7 2023. 9. 7.
반응형

9월 6일 국내 14개의 증권사에서 25개의 종목에 대해 26건의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한 중대형주들 중 기업의 실적, 최근 공시, 수급 등을 추가로 분석하여 엄선한 종목군입니다.

 

1) 범한퓨얼셀(382900), '속도가 아쉽지만 우상향은 명확하다'

   - 목표가 40,000원, 상승여력 69.1%
   - 전 거래일 보다 2.6% 상승한 23,650원으로 마감

   - 결국 해소될 국내 잠수함용 연료전지 프로젝트 수주 지연 이슈

   - 견고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의 펀더멘털과 범한의 확고한 지위

   - 해외 사업 기회 증가 + 무인 잠수정 사업화 = 매출 저변 확대

   - 수소 선박·버스, 발전용 (SOFC), 액화 수소 충전소 등 신사업 씨앗을 심고 있음

   - '25 ~ '26년부터 본격적인 신사업 열매 수확이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

   ※ 신한투자증권 참고

 

2) 한화솔루션(009830),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규제 환경과 지표는 개선 중'

                                      'Analyst Day: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3분기, 개선될 4분기'

   - 목표가 56,000원, 상승여력 64.5%
   - 전 거래일 보다 -5.0% 하락한 34,050원으로 마감

   - '23년 3분기 태양광 사업 실적 하향 조정 → 화학 역시 예상보다 부진, 최근 웨이퍼 수입가격 급락

   - 모듈 수출 가격 하락세 중단

   - '23년 4분기 부터 실적 대폭 개선 기대

   - 미국 상무부, 동남아 우회 태양광 모듈에 대한 반덤핑 과세 확정

   - 성수기 Restocking 수요 기대

   ※ 현대차증권과 키움증권 참고

3) 팬오션(028670), '밸류에이션 콜!'

   - 목표가 7,000원, 상승여력 61.5%
   - 전일 대비 -2.3% 내린 4,335원으로 마감
   - 기대했던 업황 개선이 지연되면서 주가도 지난 2월 6,700원을 기록한 후 반년 동안 하락

      . 하림 그룹의 HMM 인수 참여에 대한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글로벌 피어 대비해서도 주가는 상당히 부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다 → PBR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려를 반영했다는 판단

   - 오히려 어떤 식으로든 인수 이벤트가 나오면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음

   ※ DS투자증권 참고

이 외에도 기타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대미포조선(010620), 이제는 정말로 중소형 조선소가 부족하다
   - 목표가 : 115,000원
   - 2분기 매출액 1조원, 영업손실 -525억원을 기록

   - 1회성 손실이었기 때문에 3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되어

     '24년 영업이익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25년 매출액 5조원, 영업이익률 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 후판 가격이 상승하고 중소형 조선소의 구조조정이 심화되어 인도 슬롯이 부족하며

     선가가 상승 국면이기 때문에 발주는 증가할 전망. 동사 수혜가 예상

   ※ 디에스 참고

2) 한화오션(042660), 긍정적인 사업확장
   - 목표가 : 50,000원
   -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 → 누적으로 4조원 유상증자

   - 연속적으로 발생한 Bad 뉴스로 인해 투심은 악화

      . 유상증자의 목적을 살펴보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 반기 말 기준 현금 1.5조원, 자본총계 2.3조원인데 증자로 2조원을 확보하면 건강한 재무 상태로 변함

      . 2분기 실적 손실을 끝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

   - 향후 조선/해양 업체에서 방산 부문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면서 Good 뉴스가 나온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더 이상의 큰 악재는 없음

   ※ 디에스 참고


3) 삼성중공업(010140), 독보적인 LNG/해양플랜트 업체
   - 목표가 : 12,000원
   - 해양사업에서 스탠다드로 OPM 10% 이상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음

      .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 축적으로 독보적인 해양플랜트 업체가 된 것

   - 초대형 FLNG에 대해서는 전 세계 조선소 중 경험적으로 가장 우세

      . 커머디티 가격이 상승하여 2차 해양프로젝트 개발 붐이 온다면 연간 신규수주는

         100억 달러를 쉽게 넘어설 전망

   - '25년 연 매출 10조원, OPM 8% 이상이 가능하면 ROE는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

   - 현재 주가는 전혀 비싸지 않음(업종 Top-pick)

   ※ 디에스 참고


4) HD현대중공업(329180), 조선업 관련 모든 것을 다 한다
   - 목표가 : 170,000원
   - 상선, 특수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의 전 분야를 제작하는 조선소

   - 불황에 서는 고정비 부담이 크지만 회복 사이클에서는 레버리지 효과가 큼

      . 현재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도크가 많이 찼기에 향후 동사로 수주가 몰릴 수있음

      . 7월 누계로 상선 43억 달러, 해양플랜트 12억 달러로 합산 55억 달러를 수주

      . EPS VLGC, 카타르 LNG, 모잠비크 LNG, 폴란드 FSRU 등 수주 가시권에 있는 프로젝트가 다수

      . 엔진 부문 수주는 20억 달러로 목표치의 85%를 달성

      . 4분기 신규수주를 감안하면 목표를 초과달성할 전망

   - 향후 그룹사 수주가 증가할수록 원자재 구매 비용 절감, 엔진기계 사업부 실적 성장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음

   ※ 디에스 참고

5) HD한국조선해양(009540), 자회사 가치 상승과 리레이팅
   - 목표가 : 165,000원
   -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95.7%를 보유

      .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에너지솔루션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지주회사로

        치부하여 밸류에이션은 자회사 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

   - 반기말 기준 별도 현금성자산 1.55조원, 장기금융부채 180억원 수준으로 순현금이고 부채비율은 1.5%에 불과

   - 보유 지분 시장가치는 현대중공업 8.8조원, 현대미포조선 1.5조원, 현대에너지솔루션 0.17조원 등

     10조원을 상회

   - 현대삼호중공업의 가치를 보수적으로 4조원 수준이라고 하면 NAV는 14조원이고

     순현금을 더하면 15조원을 넘어섬

   - 자회사들의 가치가 오르는 구간에서는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전망

   ※ 디에스 참고

 

6) GKL(114090), 회복의 시간
   - 목표가 : 20,000원(기존 17,500원)으로 14% 상향

   -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됨

      . 가파른 중국 매스 수요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점을 반영,

        Target EV/EBITDA를 20배(기존 18배)로 10% 상향한 영향

   -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투자 센티먼트 회복 구간에 진입

   - 복합리조트 등 관광객을 직접 유인할 수 있는 부대시설은 부재하나 유리한 입지 조건(시내) 고려 시

      관광객 방문 증가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해볼 만

   - 3분기 연결 매출 1,050억원(+41% y-y) 및 영업이익 221억원(+382% y-y)으로 컨센서스 부합 추정

   - 중국 및 일본VIP 드롭액 성장세가 경쟁사 대비 다소 더딘 점은 아쉬우나 회복의 방향성만은 확실

   - 2분기 인센티브 관련 일회성비용 발생 등과 같은 부담도 덜한 만큼 영업이익률 개선 확인 가능할 것

   ※ NH투자증권 참고

7) 파라다이스(034230), 단체관광 재개의 수혜자
   - 목표가 : 23,000원
   -  및 업종 Top-pick 유지

   -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최대 수혜기대되는 사업자

      . 차별화된 공항 접근성 및 부대시설 덕택에 경쟁사 대비 중국VIP 회복세 고무적인 가운데

        복합리조트를 활용한 관광상품 출시로 경쟁사 대비가파른 중국 매스 회복세까지 기대

      . 영종도 인스파이어 개장(10월 리조트, 1월카지노) 역시 오히려 긍정적 요인

   - 관광 클러스터 효과 커질 것3분기 연결 매출 2,586억원(+36% y-y) 및 영업이익 564억원(+47% y-y)으로

      컨센서스 상회 추정

      . 호텔 부문 점유율 및 ADR 증가세 지속하, 성수기 효과기대되기 때문

   - 중국VIP 지표는 느리지만 확실한 회복세 시현 중

   - 일본VIP 지표역시 꾸준한 상승세 이어가며 긍정적인 월별 매출액 기록 중

   ※ NH투자증권 참고

8) 동원F&B(049770), 글로벌 어가가 하락하기 시작
   - 목표가 : 48,000원
   - 올해는 유난히 어가 부담이 컸음

   - 지난 3년 간 글로벌 평균 어가는 '21년 톤당 1,380$→ '22년 1,690$→ '23년 1,930$로 해마다 상승해왔음

   - 지난 2년 간 연평균 18% 상승하면서 매년 250억원 내외의 어가 관련 부담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

      . 계절성 감안시 단기 어가는 하락할 공산이 큼

      . 실제로 이번주 글로벌 어가는 전주 대비 -2.0% 하락

      . 중단기적으로도 유가 레벨 등 감안시 하락 기조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고 판단

   - 내년 견조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 4,071억원(YoY 9.5%),

     1,454억원(YoY 13.0%)으로 추정

   -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6배에 거래 중

   -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

   - Peer 대비해서도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큼

   - 고어가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기반영되어 있다는 판단

   - 내년 YoY 15% 내외 증익이 기대되는 만큼 저가 매수가 유효

   ※ 하나증권 참고

9) 카카오(035720), 언제살까?
   - 목표가 : 75,000원
   - 시장 컨센서스 기준 카카오 24년 PER 37.2배, NAVER 24년 PER 24.6배

   -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과 해외사업 등 잠재 성장성 측면

      .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

      . 4분기 실적은 친구탭 등 신규 비즈보드 상품 가격의 인상(정상화), 광고시장 회복, 미디어 등

        계열사 실적 상승으로 전체 실적 개선이 예상

      . AI 기술 공개, 헬스케어 신사업 시작등 성장성 회복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및 밸류에이션 회복이 예상

   ※ 유안타증권 참고

10) LIG넥스원(079550). 따뜻한 연말을 기다리며
   - 목표가 : 130,000원
   - 국내 프로젝트 계약은 연말에 주를 이룸

   - 올해는 특히 프로젝트가 많아 국내 수주만 연간 2.5조원 내외를 예상

   - 내년까지 본다면 협의 중인 해외 프로젝트의 계약도 늘어날 전망

   - 공격성 무기가 포함되어 해외 수주 진행사항 체크가 어려움

      . 모든 국가가 전략무기 배치 소요를 늘리고 있음

   - 러-우 전쟁에서 자폭 드론 사용이 늘어나며 유도미사일, 방어체계 등의 중요성이 올라감

   - 실적 증가로 PER 밸류에이션은 10배 내외에 불과

   - 우수한 성능, 합리적 가격에 정부의 방산업 지원과 외교력 강화가 결실을 맺을 시기

   - 순수 방산업체로 방산주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며 편안한 서장을 예상

   ※ 신한증권 참고

11) 삼성전기(009150), '23년 3분기 단기 눈높이는 조금만 더 낮추자
   - 목표가 : 200,000원(12MF PBR 1.8배, mid-cycle)을 유지
   -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2.2조원, 영업이익 2,260억원 → 전분기와 전사 매출액은 유사

   - 카메라모듈 매출액은 성수기 효과가 끝나면서 소폭 줄어들지만

     컴포넌트(MLCC 등)와 기판사업부 매출액이 증가할 것

   - 스마트폰 회복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돼 MLCC 산업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3.7% 하향(컨센서스를 11.4% 하회)

   - 하반기 영업이익 눈높이가 낮아져 단기 투자 매력도는 약해졌음

      . 여전히 세트 업황이 바닥에 근접했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

   ※ 한국증권 참고

 

12) LS ELECTRIC(010120), 꺾이지 않는 실적
   - 목표가 : 135,000원
   -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841억원(YoY 38%)을 유지

   -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3분기도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전망

   - 전력 인프라의 충분한 수주잔고가 실적 안정성을 높여줌

   - 전력기기 수출과 중국 법인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

   - 테마성 수급 이슈가 더해져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경기 상황을 역행하며

     수주 및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음

   - 중전기 업종 내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고 잠재 성장성이 높을 것

   ※ 키움증권 참고

약어 : YoY(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 QoQ(직전 분기 대비 증감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