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질문은 더 본질적이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 질문은 단지 2천 년 전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도, 삶의 깊은 순간마다 조용히 다가와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너는 지금, 무엇을 믿고 살아가고 있니?"
세상이 말하는 나 vs 내가 믿는 나
우리는 종종 ‘세상이 말하는 나’에 휘둘린다.
스펙, 직장, 외모, 학벌…
사람들이 바라보는 기준은 많고, 그 기준은 자주 바뀐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내가 스스로를 누구라고 믿고 살아가느냐는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서 단호히 고백했다.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머리로 아는 정답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는 확신을 말한 것이다.
그 확신 위에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다.
그처럼 우리 인생의 기반도, 진심으로 믿는 것 위에 세워져야 흔들리지 않는다.
"반석 위에 세운 삶"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는 반석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신다.
이 말은 단지 베드로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 안에도 있는 단단한 신념과 진실한 마음이 우리 삶의 반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요즘처럼 가치가 자주 흔들리는 세상에서, 자신이 믿는 바를 분명히 하고,
그 위에 삶을 세우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용기이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이 물음은, 나의 정체성과 신념을 묻는 삶의 질문이다.
우리가 그 물음 앞에서 진심을 다해 마주할 수 있다면,
그 순간부터 우리의 인생은 흔들림 없는 반석 위에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삶의반석 #나를부르는질문 #신념의힘 #정체성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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