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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ːCatholics

[25-7-1] "폭풍 속에서도 평화를 잃지 않기 위해"

by David Jeong7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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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 이미지] The Storm on the Sea of Galilee, Rembrandt van Rijn Oil on canvas

 

인생에도 풍랑은 온다.

 

어느 날, 평소처럼 잘 흘러가던 하루가 갑자기 흔들릴 때가 있다.
갑작스런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예기치 못한 실직, 또는 마음속 허무함
그 순간 우리는 마치 거센 풍랑에 흔들리는 작은 배처럼 느껴진다.

오늘은 제자들과 예수님이 같은 배를 타고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바다에 폭풍이 몰아치고, 제자들은 당황한다.
“주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셨다고 한다. 놀라운 장면이다.

 

'같은 배'에 있지만, 반응은 다르다.

 

주목할 점은 이것이다.
제자들과 예수님은 같은 상황, 같은 배에 있었지만 반응은 달랐다.
제자들은 불안에 휩싸였고, 예수님은 평안 가운데 계셨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한다.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불안한가?”
정말 불안을 만드는 건 상황일까, 아니면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일까?

 

평안은 통제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불안을 이기기 위해 ‘상황을 완벽히 통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바다엔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바람과 파도가 있다.

예수님은 폭풍을 꾸짖고 고요하게 하신 다음에 말씀하신다.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불안한 현실 앞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 ‘내면의 평안’을 말한다.
그 평안은 ‘누구를 믿고 있는가’, ‘어디에 내 마음을 두고 있는가’에서 나온다.

 

나만의 반석은 무엇인가?

 

폭풍 앞에서 우리가 붙잡는 기준, 우리 삶을 떠받치는 반석은 무엇인가?

바쁜 일상 속 나만의 고요한 시간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한 사람의 얼굴
매일 짧게라도 되뇌이는 감사의 한 마디
또는 내가 나를 놓지 않겠다는 다짐

그것이 바로 내 삶의 배를 지탱해주는 평안의 중심일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풍랑은 온다.
하지만 그 순간, 우리가 누구를 믿고,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는가에 따라 우리 마음의 파도는 다르게 흔들린다.

오늘 하루, 내 안의 평화를 가꾸는 작은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비바람 속에서도 잔잔한 중심을 지키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싶다.

#삶의폭풍 #마음의평화 #인생의반석 #내면의고요함 #고요한마음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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