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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ːCatholics

[25-11-19] “왜 은행에 넣어 두지 않았느냐?”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미나 비유’의 현실적 메시지

by David Jeong7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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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한 짧은 이야기가 있다.
어떤 주인이 종들에게 각자 똑같이 작은 돈(한 미나)을 맡기고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잘 활용하라”고 말한다.
어떤 이는 그 돈으로 열 미나를 벌어오고 어떤 이는 다섯 미나를 벌어온다.
그러나 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수건에 싸서 보관만 해둔다.
그 이유는 단 하나, “괜히 잘못됐다가 혼날까 봐 두려워서.”

주인은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은행에는 넣어 두었어야 하지 않느냐?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이게 진짜 손해다

 

우리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 “괜히 시작했다가 실패하면 어쩌지?”
  • “내가 이걸 할 자격이나 능력이 있을까?”
  •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이러한 두려움이 우리를 멈춰 세운다.
그 결과는? ‘잘못해서 손해’를 보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기회 자체를 잃는 것이다.

이 비유의 ‘한 미나를 묵혀둔 사람’은 바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실패가 아니라 정지가 문제였던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활용하라” 시작은 작아도 된다

 

열 미나를 만든 종의 능력이 대단해서 칭찬받은 게 아니다.
작은 것을 성실하게 활용했다는 점이 칭찬받는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 작지만 꾸준한 운동
  • 하루 10분의 공부
  • 작은 금액이지만 규칙적인 투자
  • 단 한 명에게라도 진심으로 건네는 친절
  • 아주 기초적인 업무라도 책임 있게 해내기

이런 작은 사용은 생각보다 큰 결과를 만든다.
주인의 질문은 이렇게 들린다.

“너에게 주어진 작은 것, 능력, 시간, 기회…
왜 그냥 묵혀두었니?”

 

‘가진 자는 더 받고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잃는다’는 말의 일상적 의미

 

이 문장은 능력이 있어서 더 받는 게 아니라
지금 가진 것을 ‘활용하는 사람’은 더 성장하고
활용하지 않는 사람은 이미 있는 능력도 녹슬어 버린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력이 더 좋아지고
  • 쓰지 않는 근육은 더 약해지고
  • 쓰는 지식은 더 깊어지고
  • 쓰지 않는 지식은 점점 잊히고
  • 인간관계도 쓰면 깊어지고, 방치하면 사라진다.

성장과 퇴보의 차이는 ‘어떤 재능을 얼마나 타고났는가’가 아니라

‘무엇이든 사용했는가’에 달려 있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이 이야기는 결국 이렇게 말한다.

두려움 때문에 멈추지 말고 지금 가진 것이라도 작게 사용해 보라.

작은 시도라도 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이어지고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기회조차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 적용해볼 것들

  • 지금 미뤄둔 작은 일 하나 시작하기
  • 10분이라도 공부‧운동 등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 만들기
  • 말로만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작은 버전으로라도 해보기
  • 누군가에게 보내야 할 연락, 조금 용기 내서 먼저 해보기

삶은 거창한 뭔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건 작은 것 하나라도 활용해 보는 용기입니다.

한 미나를 묶어두는 대신 오늘은 작은 ‘은행에 넣기’ 한 가지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
그 작은 행동이 나중에 예상치 못한 큰 변화가 되어 돌아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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