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me]/ːCatholics

[25-11-20]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지금 우리의 삶에서 ‘평화’를 잃어버리는 순간들

by David Jeong7 2025. 11. 20.
반응형

오늘 이야기는 한 도시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한 인물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너도 알았더라면…

이 말은 두 가지 감정이 섞여 있다.
애틋함, 그리고 안타까움

당시 사람들은 눈앞의 문제, 욕심, 갈등, 오해에 가려
정작 자신들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지 못했다.

우리는 ‘평화를 잃는 순간’을 알아채지 못한다

 

평화는 크게 흔들릴 때만 깨지는 것이 아니다.
사소한 균열에서부터 조용히 무너진다.

  •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 답하지 않은 메시지 속의 서운함
  • 해결하지 않은 작은 오해
  • 계속 미뤄둔 가족과의 대화
  • 감정이 쌓였지만 꺼내지 못한 마음

이런 것들이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어쩌다 이렇게 사이가 멀어졌지?’라는 상황이 벌어진다.

예루살렘이 멸망의 ‘징조’를 알아채지 못한 것처럼
우리도 관계와 마음이 무너져 가는 신호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평화를 막는 가장 큰 이유: 감정이 가리는 시야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우리가 평화를 놓치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도, 지혜가 없어서도 아니라
감정이 우리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다.

  • 분노하면 상대의 좋은 점이 보이지 않다.
  • 불안하면 상황이 더 나쁘게만 보인다.
  • 자존심이 상하면 사과할 타이밍을 놓친다.
  • 두려우면 관계를 회복할 용기를 못 낸다.

감정은 때로 ‘안개’처럼 우리의 판단과 관계를 흐려 놓는다.
그래서 때로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야 한다.
“지금 이 감정이 사실을 가리고 있는 건 아닐까?”

 

작은 평화를 지키는 사람이 결국 큰 위기를 막는다

 

본문에는 이런 경고도 나온다.
“너희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무너질 것이다.”
이 말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개인의 평화를 놓치면, 관계가 흔들리고
관계가 흔들리면 공동체가 흔들리고
결국 삶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

실제 우리의 삶도 그렇다.

  • 회사에서의 스트레스가 집으로 들어오고
  • 부부의 갈등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 가정의 문제는 사회 문제로 번지고
  • 사회의 불안은 다시 개인에게 돌아옵니다

평화는 ‘큰 단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은 행동 하나에서 시작된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평화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는 것’

 

평화는 갑자기 찾아오지 않다.
저절로 생기지도 않다.

평화는 관리해야 하는 것,
지켜야 하는 것,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 먼저 한 번 더 대화를 시도하는 용기
✔ 먼저 잠시 멈추고 감정을 가라앉히는 시간
✔ 먼저 시선을 바꿔 보는 작은 노력
✔ 먼저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인정하는 마음

이런 태도가 결국 큰 갈등을 막아 준다.

 

오늘을 위한 작은 질문

 

이 글을 읽는 오늘 하루에 이렇게 질문해보면 어떨까?

  • 내 안의 평화를 깨뜨리고 있는 감정은 무엇일까?
  • 지금 먼저 손 내밀면 회복될 관계는 없을까?
  • 감정의 안개 때문에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알고 있을까?

오늘의 이야기는 ‘평화를 가져오는 방법을 몰라서’ 무너져 버린 도시를 보며 흘린 눈물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 메시지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
평화는 누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하고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
우리 각자가 작은 평화를 지켜낼 때 삶의 많은 위기들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오늘 하루, 내 안과 내 주변에 ‘작은 평화 하나’를 놓치지 않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반응형